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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과학자 신분보장, 장려금 기반 지원 키워야”

2023.02.03 08:09:0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박배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세대위원회 공동위원장(건국대 교수)은 2일 청년과학기술인을 ‘국가대표’에 비유했다. 국가가 앞장서서 보호, 육성해야 할 자산이며, 그들의 성공이 곧 국가발전과 위상으로 직결된다고 박 위원장은 믿는다.

현실은 그러나 녹록하다. 총명한 인재임에도 진로에 불안을 느끼고 연구자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박 위원장은 신진 과학자를 위한 신분 보장과 정기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청년과학기술인포럼’에서 “신진과학자들이 학위과정에서 받은 훈련으로 전문성이나 연구역량이 뛰어나지만 대부분 직업적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이들이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창의적 연구에 몰두하려면 안정적인 신분 보장과 경제적 지원확대가 필요하다”라며 “프로젝트 기반 보다는 장려금(Grant)기반 지원확대가 필요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제안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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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초전력 스커미온으로 극복한다

2023.02.01 10:21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016년 알파고가 바둑을 둘 때 소모한 전력은 가정집 100가구의 하루 전력소모량과 맞먹었다. 2021년 테슬라가 발표한 자율주행용 인공지능은 학습을 위한 서버 한 대의 전력소모량이 알파고의 10배를 넘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스커미온을 제어하는 트랜지스터를 구현했다. 초저전력 차세대 소자 개발에 쓰일 수 있는 핵심 기반기술로 양자·인공지능(AI) 연구에 활용이 기대된다.

-중략-

이번 연구는 KRISS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과 건국대 박배호 교수팀, 부산대 박성균 교수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희성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논문명: Magnetic Skyrmion Transistor Gated with Voltage-Controlled Magnetic Anisotropy)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권두삽화 논문(frontispiece)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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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학습하는 초저전력 인공지능 시냅스 소자 최초 개발

2017.03.19 10:07:07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냅스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는 부피가 크고, 에너지 소모가 많다. 박배호 교수(건국대) 연구팀은 강유전체, 분극, 전환과 금속 이온 이동을 이용해 인공지능을 인간의 뇌와 비슷한 크기로 만들 수 있고, 에너지 소모가 아주 적은 시냅스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의 두께는 기존에 비해 1/2~1/20의 크기로 매우 얇다. 에너지 소비량도 매우 적다. 또한 고집적 소자이다. 나노미터 두께의 작은 크기 소자이어서 동일한 면적에 들어가는 소자를 고밀도로 쌓을 수 있다.

기능도 인간의 뇌를 닮았다. 단순 학습․기억에 머물렀던 기존의 연구와 달리 스스로 선택적으로 학습․기억을 할 수 있다.

이 성과는 강유전체 분극과 금속 이온 이동 기반의 소자를 개별적으로 연구한 기존 연구과 달리 양자를 동시에 결합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활히 출력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on/off 신호 비율이 단일 소자에서 천만배로 나타났으며, 초소형, 초저에너지의 성능을 가지며 선택적으로 구동하는 시냅스 소자가 만들어졌다.

박배호 교수는 “이 연구는 인간의‘뇌’만한 크기의 인공지능 하드웨어로 응용할 수 있는 자가 선택적 학습제어가 가능한 초저에너지 고집적 시냅스 소자를 개발한 것이다. 향후 인간의 뇌신경을 모방한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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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호 교수 ‘청암상’ 과학부문 수상자에 선정

2015.02.08 21:13

김형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2015 포스코청암상’ 과학 분야 수상자로 박배호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44·사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나노과학 분야 권위자인 박 교수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은 150건이 넘는다. 그는 그래핀(탄소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얽혀 있는 얇은 막 형태의 미래 신소재) 내에서 마찰력이 다른 구역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노 소재와 소자를 직접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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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호 건국대 교수, 아태 물리학연합회장상

2013.07.23 16:25

송아영 기자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박배호(42) 물리학부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회(AAPPS)’에서 연구성과가 우수한 물리학자에게 수여하는 ‘양전닝 상(Chen Ning Ya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태 물리학연합회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 지역 16개국 18개 물리학 관련 학회의 연합체로서, 미국·유럽물리학회와 함께 이 분야 세계 3대 학술단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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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호·박정영 교수 “그래핀 표면에 주름 있다” 세계 처음 밝혀

2011.07.01 03:08

정유진 기자 

‘꿈의 소재’ 그래핀(graphene)의 표면에 주름이 존재하고, 하나의 그래핀 조각에서도 구역에 따라 주름 방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건국대 물리학부 박배호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정영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기계적 박리법’을 통해 분리한 그래핀에서 미세한 주름구조와 주름 방향이 다른 구역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래핀은 흑연의 탄소원자 배열과 같은 모양이지만 두께는 원자 하나 정도에 불과한 2차원의 탄소 나노 구조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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